Monday, September 10, 2007

그대는 보지 못하는가





君不見,黃河之水天上來,奔流到海不復回.君不見,高堂明鏡悲白發,朝如靑絲暮成雪.

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
하늘 위로부터 황하 물이 내려와
바다로 쏟아져 흐른 후 다시 되돌아오지 못함을
그대는 보지 못하였는가
거울 속에 백발을 슬퍼하는 고당의 주인을
아침에는 푸른 실이 저녁에는 흰 눈이 된 것 같도다

이백 <장진주> 中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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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는 한시를 좋아해'ㅅ'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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